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실천

기타 생활요법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법을 소개합니다.

[한의학상담] 사상체질 상담

관리자 2026-07-29 조회수 8

한의학 진료를 하면서 사상체질을 다루는 경우가 있다. 한의학 임상 현장에서는 사상체질을 활용하여 진료를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체질을 구별하고, 체질에 따른 치료로 약물과 침을 선택하게 된다. 그런데, 체질에 따른 이런 치료 이전에 먼저 해야 할 작업이 체질에 대한 이해와 이를 기반으로 체질의 특성에 따른 환자의 고통과 괴로움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감정이나 생각, 그리고 행동에 대한 수정이나 변화가 필요하기도 하는데, 이때 진행되는 것이 사상체질 상담이다.

목적 : 체질에 대한 이해

– 일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모습에 대한 관찰을 기질과 본성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작업으로 본래 가지고 있는 기질이나 본성과 현재 살아가면서 변화되어 형성된 성격이나 태도에 대하여 탐색을 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탐색 방법 : 변화된 성격과 태도를 고려한 기를 통한 이해

- 사람의 본성이나 기질은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현상적으로 드러나는 특성을 통해 접근하게 된다. 현상적으로 드러나는 특성은 성격으로 형성이 되는데, 감정과 행동, 태도를 통해 관찰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하여 본성이나 기질을 추론한다.

문제점 확인 : 취약점과 문제를 사심과 태행을 통해 확인한다.

- 사심 : 스트레스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바르지 못하고 편협하며, 사사로운 욕심이나 그릇된 마음가짐

- 태행 : 스트레스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게으르고 태만한 태도로 마땅히 해야 할 실천을 소홀히 하거나 포기하는 태도

해결 방법 : 취약점과 문제를 이해하고 독행과 박통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 박통 : 사사롭고 그릇한 사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널리 통달하여야 하는데, 두루 알려는 열린 마음을 통해 사사로움에 치우치지 않도록 한다.

- 독행 : 안일하고 나테한 태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땅해 해야할 바를 꾸준하게 실천하여야 하는데, 실행해야 할 행동을 주체적으로 끝까지 수행하도록 한다.

구분

부정적 상태 (극복해야 할 대상)

긍정적 상태 (지향해야 할 수양 목표)

마음 (心)

사심(邪心): 욕심과 편착으로 마음이 치우침

박통(博通): 치우침 없이 널리 이치를 통달함

행동 (行)

태행(怠行): 게으르고 도리를 방치함

독행(獨行): 흔들림 없이 꿋꿋이 바른 행실을 실천함

사심 태행에 대한 박통과 독행의 방법은 수용전념치료 (ACT)와도 맥락적으로 일치한다.

사심에 대한 박통은 수용적 태도다. 편협된 생각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을 넓게 하는 수용적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태행에 대한 독행은 전념적 태도다. 게으르거나 포지하지 않고, 주어진 행동을 꾸준하게 끝까지 실천하는 전념적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이전글
[코로나19에서의 정신건강] 바이러스 시대의 마음가짐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